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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모두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공시 기준’이 고시됨에 따라, 공공기관은 반드시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공개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시된 주요 기준과 함께, 각 기관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 고시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공시 기준」 (기획재정부 고시, 2024년 제정)
시행일: 2025년 1월 1일
적용 대상: 공공기관운영법 적용 대상 공공기관 전체 (350여 개)
🏛️ 왜 고시가 제정되었을까?
- 과거에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했으나, 공시 기준이 일관되지 않고 공시율도 낮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 이번 고시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투명성 제고와 국민에 대한 책무성 강화를 목표로 제정되었습니다.
- 앞으로는 모든 공공기관이 표준화된 양식과 항목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하고 외부에 공시해야 합니다.
📌 고시 핵심 내용 요약
항목세부 내용
| 보고 대상 기간 | 전년도 1월~12월 기준 (회계연도 기준) |
| 공시 시한 | 매년 6월 30일 전까지 |
| 공시 방법 | 자체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에 탑재 |
| 필수 항목 | ESG 3영역별 핵심지표 (E/S/G별 3~5개) + 기관별 자율 지표 |
| 보고서 유형 | 요약형 또는 상세형 선택 가능 (향후 단계적 의무화 예정) |
| 외부 검증 | 권장사항 → 2027년부터 일부 기관 의무화 가능성 있음 |
🧬 ESG 각 영역별 공시 예시
✅ 환경(E)
- 온실가스 배출량
- 전력·물·자원 사용량
- 친환경 구매율
✅ 사회(S)
- 직원 고용구조(정규직 비율 등)
- 산업재해율 및 안전보건
- 지역사회 공헌사업
✅ 지배구조(G)
- 이사회 구성 및 다양성
- 반부패·청렴도 제도 운영
- 내부통제·감사체계
🛠 기관이 지금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
✅ ESG 관련 내부 데이터 수집 시스템 구축
✅ 조직 내 지속가능경영 담당자 또는 전담 부서 지정
✅ 과거 보고서 사례 검토 및 자체 보고 체계 수립
✅ 공시 시점(6월말) 이전 일정 관리 및 승인 절차 정비
✅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절차(설문, 워크숍 등) 반영
🔄 민간기업 공시제도와의 차이점은?
구분공공기관 공시 기준민간기업 ESG 공시제도
| 법적 근거 | 공공기관운영법, 기재부 고시 | 자본시장법, 금융위 가이드라인 |
| 공시 주체 | ALIO 등 대국민 포털 | DART, K-ESG, ESG 평가사 |
| 공시 항목 | 정해진 필수지표 + 자율지표 | 자율 보고 기준, 투자자 중심 |
| 평가 목적 | 투명성, 사회적 가치 실현 | 투자 판단 및 지속가능성 확보 |
📣 정리하며
지속가능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법적 의무입니다.
2025년부터는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경영평가, 기관 신뢰도, 대국민 소통의 주요 수단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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