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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빨래를 했더니
말려도 말려도 나는 시큼한 쉰내, 암내 같은 찌릉내, 썩은내...
왜 나는 베이킹소다, 식초를 써도 안 될까?
그 이유는 냄새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처방이 달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빨래 냄새를 종류별로 구분하고,
과학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을 소개합니다.
🔍 냄새는 3가지로 나뉜다!
냄새종류 | 특징 | 원인 | ph성질 |
쉰내 | 시큼하고 발효된 냄새 | 땀·분비물 → 박테리아 발효 | 산성 |
찌릉내 | 암내·오줌 같은 자극적 냄새 | 암모니아, 단백질 분해물 | 염기성 |
썩은내 | 악취, 젖은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 | 곰팡이, 세균 번식 | - |
🥴 1. 쉰내 제거법 = 알칼리성으로 중화하라!
- 왜? 쉰내는 산성에서 발생하는데, 중화를 위해 알칼리가 필요
❌ 베이킹소다는 효과 ↓
- pH 약 8 → 알칼리성 약함
- 아무리 많이 써도 과탄산소다에 못 미침
✅ 과탄산소다 사용 (pH 11, 알칼리성 강력)
- 흰 빨래에 효과적
- 표백력 있음 → 어두운 옷은 주의!
✅ 어두운 옷에는? → 탄산소다(탄산나트륨)
- 표백 성분 빠짐 (색 빠짐 X)
- 제품명: 넬리 런드리소다, 암앤해머 워싱소다
😷 2. 찌릉내 제거법 = 산성으로 중화하라!
- 찌릿한 암내, 겨땀 냄새는 염기성인 암모니아에서 발생
✅ 해결책 → 산성인 구연산 또는 식초 사용
- 단, 세탁할 때 함께 넣으면 세정력 저하
- 반드시 헹굼 단계에만 사용!
🔁 순서:
① 세탁 시 알칼리 보조제 사용
② 마지막 헹굼에 구연산/식초 넣기
③ 찌릉내 확실 제거!
🦠 3. 썩은내 제거법 = 락스로 통살균
- 빨래에서 썩은내가 날 경우, 이미 심각한 세균/곰팡이 상태
- 세탁조 문제일 가능성도 큼
✅ 해결법: 락스 사용 (흰 옷 전용)
- 마지막 수단
- 고농도 세균 살균 가능
⚠️ 주의사항
- 알칼리 보조제는 염색된 옷에 이염 위험 있음 → 흰 빨래에만!
- 색 빠짐 걱정되면 탄산소다를 우선 사용
- 냄새 구분 어려우면 알칼리 + 산성 함께 사용
- 세탁 시 알칼리 보조제
- 헹굼 시 식초나 구연산
✅ 요약 표
냄새종류 | 원인 | 제거방법 | 주의사항 |
쉰내 | 산성 발효 | 과탄산소다 또는 탄산소다 | 어두운 옷은 탄산소다 사용 |
찌릉내 | 암모니아 | 헹굼에 구연산 또는 식초 | 세탁 중 사용 금지 |
썩은내 | 곰팡이 | 락스 살균 | 흰 옷 전용, 자주 반복 금지 |
✨ 정리하며…
빨래 냄새, 무조건 베이킹소다로는 안 됩니다.
원인에 따라 과학적으로 대응하면,
무더운 여름에도 냄새 걱정 없는 상쾌한 빨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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