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 “감히 내 축사를 빼?”…공무원 뺨 때린 구미시의원, 징계는 고작 ‘출석정지 30일’

huihu1 2025. 6.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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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소속 A 의원(안주찬)이 행사 의전에 불만을 품고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는 의원직 박탈이 아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만을 결정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사건 개요

  • 📍 날짜: 2025년 5월 23일
  • 📍 장소: 구미시 야시장 개장식 현장
  • 📍 가해자: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원 (사건 이후 국민의힘 탈당)
  • 📍 피해자: 구미시의회 공무원

행사에서 본인의 축사 순서가 빠졌다는 이유로,
안 의원은 현장에 있던 시의회 공무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 안 의원의 입장

논란이 커지자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저 자신도 통제하지 못한 채 격한 감정에 휘말렸다. 해서는 안 될 언행, 특히 욕설과 신체적 접촉을 한 점 사과드린다."

하지만 진정성 없는 해명이라는 반응과 함께 여론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징계 결과… 출석정지 30일? 의회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

  • 구미시의회는 6월 23일 본회의에서 출석정지 30일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 제명안도 논의됐지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한 탓에 부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시의회 구성인원
국민의힘 19명
더불어민주당 5명
무소속 1명
 

즉,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다수가 제명을 막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여론 반응과 후폭풍

  • 🗣️ 구미시 공무원노조:
    “전국 공무원에게 ‘언제든 맞아도 된다’는 메시지다. 정치적 폭력이다.”
  •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
  • ⚖️ 법적 처벌 가능성: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5월 26일 안 의원을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 정 리

사건 시의원이 행사 의전에 불만을 품고 공무원 폭행
징계 출석정지 30일, 의원직 유지
논란 국민의힘 다수 의석으로 제명 무산 의혹
여론 공무원노조·정당 일제히 반발
향후 전망 고발 사건 수사 예정, 추가 징계 가능성 논의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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